트럼프發 관세 충격에도 수출 4.3% 증가한 598억弗…6월 역대 최대(1보)

기사등록 2025/07/01 09:14:59

최종수정 2025/07/01 09:30:24

산업부, 6월 수출입 동향 발표

무역흑자 90.8억불…역대 최대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5.06.30. jtk@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5.06.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4.3% 증가하며 6월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역시 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흑자 폭도 2018년 9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4.3% 증가한 598억 달러(80조7898억원)이다.

수출은 지난 5월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끊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는데, 1개월 만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난달 수입은 3.3% 감소한 507억2000만 달러(68조5227억원)였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0억8000만 달러(12조2670억원) 흑자였다. 지난달 무역흑자 규모는 2018년 9월 이후 역대치다. 무역흑자는 5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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