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청년새마을연합회 워크숍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도 새마을회 임원과 경남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남동현), 대학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에서 행복하기’주제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새마을운동의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연대를 통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공동체 내 갈등관리와 소통 방법을 배우는 특별강의, 청년연대 회장의 재능기부로 직접 방향제를 제작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행복한 향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한편, 2023년 6월 1일 출범한 경남청년새마을연합회는 현재 22개 지역 연대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동감 있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새마을운동과의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생계비 대출 ‘경남동행론’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경상남도, 서민금융진흥원, 18개 시군과 함께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의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대출 지원사업을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재직 및 사업기간 3개월 이상,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을 갖추고 있더라도 연체자, 무소득자 등 은행 내부 규정에 따라 대출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2025년 8월 말 출시 예정인 서민금융진흥원 대출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경남 관내 NH농협은행 영업점(지역농협 제외)에서 대면으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공공마이데이터 등 전산 확인이 어려운 경우, 원활한 대출 심사를 위해 별도 서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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