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스토리' 출시…'궁노'·'템빨' 등 웹소설 수록
KT그룹 콘텐츠 플랫폼 블라이스·케이툰 양수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가 '밀리 스토리'를 오픈하며 웹소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신규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586_web.jpg?rnd=20250630162225)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가 '밀리 스토리'를 오픈하며 웹소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신규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밀리의서재가 '밀리 스토리'를 오픈하며 웹소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신규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일반 도서를 넘어 웹소설, 웹툰 등 장르형 콘텐츠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콘텐츠 범위를 확장했다. 오는 9월부터는 웹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웹소설 서비스는 밀리의서재 앱 하단 '웹소설' 전용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르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카테고리 구성, 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오디오 콘텐츠와의 연계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 취향과 사용 패턴에 최적화된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밀리의서재에서 단독 제공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주요 장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흥행작을 포함했다. '궁노', '템빨' 웹소설과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등이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웹소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스토리 탭에 1번 이상 방문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열람 후 리뷰(후기)를 작성하면 종이책 세트와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리의서재는 지식재산(IP) 기획·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단일 콘텐츠 유통을 넘어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 '궁노' 웹툰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 달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출시를 기념한 청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스토리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KT그룹 콘텐츠 플랫폼 블라이스와 케이툰을 양수한다. 밀리의서재는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콘텐츠 확보력과 기술력을 강화하며 독서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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