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2025.06.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311_web.jpg?rnd=20250630135212)
[전주=뉴시스]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 제공)2025.06.30.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위산업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가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 공동 사업 추진 등 연대 협력을 통해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석구 전북국방벤처센터장 및 주요 인사와 방위사업청, 협약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장으로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바로텍시너지 구칠효 대표, 이스켐 이범철 대표, 옥타홀딩스 김동현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전북도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 제휴 및 공동 사업을 확대해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방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북을 지속 가능한 국방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연옥 협의회장은 "방산기업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협의회 출범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