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 오늘 소집…두 차례 연습경기

기사등록 2025/06/30 15:54:56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훈련

7월2일 울산시민·4일 부산과 평가전

[서울=뉴시스]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 훈련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 훈련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해 두 차례 평가전으로 담금질에 나선다.

U-22 대표팀은 30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에서 소집해 내달 4일까지 훈련한다.

이번 소집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해 선수단 구성 점검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두 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됐다.

7월2일 오전 11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첫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7월4일 오전 11시40분 강서체육공언에선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벌인다.

이민성호는 연습경기를 마친 뒤 해산한다.

이번 소집엔 총 27명이 부름을 받았다. K리그1 소속 선수 18명과 K리그2 선수 9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이민성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이민성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문현호, 이승원, 최예훈(이상 김천상무), 이현용, 정승배, 황재윤(이상 수원FC), 김정현(충남아산), 이준규(대전), 채현우(안양)까지 9명만 지난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소집됐던 선수들이며 나머지는 모두 이민성호 첫 소집이다.

지난 소집 때는 없었던 정마호(충남아산), 이건희(수원), 김준하(제주) 등 2005년생 선수들도 선발됐다.

A매치 소집 기간이 아니라 K리그2 소속 선수들은 주말 경기 일정(7월5일)을 고려해 2일 연습경기 후 조기 소집 해제된다.

다만 김정현, 최현웅(이상 충남아산), 문건호(천안시티)는 소속팀과 합의에 따라 7월4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 명단에도 오른 미드필더 이승원(김천상무)은 30일부터 U-22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뒤 내달 3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으로 이동한다.

이는 홍명보 감독과 이민성 감독이 사전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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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 오늘 소집…두 차례 연습경기

기사등록 2025/06/30 15:54: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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