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모빌리티'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25/06/30 11:25:12

2029년까지 국·시비 30억7500만원 투입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정주형 인재 육성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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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라이즈 계획과 연계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4개 부산지역대학(부산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 진로 탐색과 전공 교육을 강화해, 자동차·선박·항공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교생이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30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라이즈(RISE) 계획과 연계한 우수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2028년 대입전형 반영)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형 라이즈 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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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모빌리티'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25/06/30 11:2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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