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지원 기반 마련"
![[밀양=뉴시스] 밀양시 청년 실태조사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120_web.jpg?rnd=20250630104712)
[밀양=뉴시스] 밀양시 청년 실태조사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월3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삶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밀양시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밀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주거·경제·사회적 관계 등 전반적인 생활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약 6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참여 시간은 20~30분 정도다.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된다.
참여는 설문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신뢰도 높은 자료 확보를 위해 일부 가구 대상 방문 조사와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심층 면접도 병행된다.
수집된 조사 결과는 밀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청년 지원체계 마련에도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밀양의 미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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