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곳에서 57개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80132_web.jpg?rnd=20250630105233)
[서울=뉴시스]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내달 1~4일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을 위한 최대 축제이자 법정 행사인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로 저출생·저성장 위기 극복의 희망으로 주목받는 여성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기업인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4가지로 나뉜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19개 지역 등 온·오프라인에서 총 5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내달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 임신·출산·육아에 앞장서는 여성기업의 활동과 사회적 기여를 조명한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여성기업인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질 계획이다.
2일에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여성기업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저성장·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기업 역할 강화 방안을 토론한다.
여성CEO오찬포럼(3일)과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4일)도 마련됐다. 그 밖에 여성기업 공공조달 전자입찰 실무교육 오프라인 강의(7월3일),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 기획전(7월1~31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7월1~9월30일),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MD상담회(7월16일) 등이 선보인다.
전국 19개 지역에서는 이달 말까지 여성기업인대회,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전문가 초청 특강, 경영애로 상담도 열린다.
박창숙 여경협회장은 "여성기업의 여성근로자 고용률은 남성기업 대비 2배 이상으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출생률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제4회 여성기업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긍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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