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럭비 18세 이하부 우승팀인 배재고가 우승기를 휘날리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79899_web.jpg?rnd=20250630091856)
[서울=뉴시스] 럭비 18세 이하부 우승팀인 배재고가 우승기를 휘날리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럭비협회가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전남 진도군 진도 전두구장에서 진행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청주남중, 배재고가 각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세 이하부 9개 팀, 18세 이하부 14개 팀으로 총 23개 팀, 선수 약 600명이 참가해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15세 이하부(12인제)에는 경산중, 남성중, 배재중, 부천G스포츠클럽, 부평중, 이리북중, 일산동중, 천안부성중, 청주남중 등이 참가했다.
18세 이하부(15인제)는 경산고, 대구상원고, 명석고, 배재고, 백신고, 부산체고, 서울사대부고, 이리공고, 인천기공, 양정고, 전남고, 진도실고, 창원공고, 충북고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뉴시스] 럭비 15세 이하부 우승팀인 청주남중이 시상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79904_web.jpg?rnd=20250630091927)
[서울=뉴시스] 럭비 15세 이하부 우승팀인 청주남중이 시상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세 이하부 경기에는 청주남중이 일산동중을 50-5로 꺾고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18세 이하부는 배재고가 인천기공을 상대로 38-7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대한럭비협회 측은 "청소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 럭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번 대회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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