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2_web.jpg?rnd=20250605104954)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총 551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부산시가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이뤄졌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원, 시가 41억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500억원 이상,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조선해양 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산의 주력 제조업이 직면한 경쟁력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융합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환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탄소저감 기술 도입, 미래차 부품 전환 등 현장 중심의 사업재편 수요에 대응해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결성된 모펀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운용을 맡아 자펀드 결성과 관리 전반을 총괄한다.
시는 오는 7~8월 중 자펀드 운용사 공모와 선정 절차에 착수하고, 9월부터 자펀드 결성을 신속히 추진해 연내 '1호 지역 투자기업' 배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돌입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기업의 높은 기대와 에너지를 바탕으로,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할 '1호 투자기업'을 연내 배출하고, 펀드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에 혁신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월 부산시가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이뤄졌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원, 시가 41억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500억원 이상,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조선해양 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산의 주력 제조업이 직면한 경쟁력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융합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환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탄소저감 기술 도입, 미래차 부품 전환 등 현장 중심의 사업재편 수요에 대응해 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결성된 모펀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운용을 맡아 자펀드 결성과 관리 전반을 총괄한다.
시는 오는 7~8월 중 자펀드 운용사 공모와 선정 절차에 착수하고, 9월부터 자펀드 결성을 신속히 추진해 연내 '1호 지역 투자기업' 배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돌입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기업의 높은 기대와 에너지를 바탕으로,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할 '1호 투자기업'을 연내 배출하고, 펀드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에 혁신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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