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중부발전,시에 '재난안전 사회공헌' 기부금 1억 기탁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30일 보령시청을 방문, 김동일 시장에게 '재난안전 사회공헌 지원사업'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중부발전의 지역사회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물품 구입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AED 및 재난예경보시설 장비 도입 등의 사용비로 지정기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 보령시와 협업, 치매노인, 영유아 실종 시 경로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 지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선 등 국민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보령시, 건설현장 안전 책임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충남 보령시는 30일 시장실에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시기업인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와 '보행안전도우미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및 여성 친화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 운영, 건설업체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 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은 건설업체 홍보와 취업 연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 운영, 기업인협의회와 건설 관련 단체는 취업처 발굴 및 고용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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