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06/29 19:08:46

최종수정 2025/06/29 19:12:24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앞줄 왼쪽 일곱 번째) 국방부 차관과 이희완(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앞줄 왼쪽 일곱 번째) 국방부 차관과 이희완(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황준선 남빛나라 기자 = 해군은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헌신한 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허성재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이날 오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인근 해상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며 발발했다.이 과정에서 참수리-357호정을 지휘했던 정장 윤영하 소령, 조타장 한상국 상사, 사수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가 전사했다. 의무병 박동혁 병장은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 해전 발발 83일 만인 9월 20일 전사했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매번 2함대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마주할 때면 서해에 목숨을 다 바친 아들들이 같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며 "6용사들이 보여준 헌신과 불굴의 의지를 이어받아 필승함대 2함대가 가진 전승의 역사를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참수리-357호정 병기사 고(故)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소위(학군 70기)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아버지와 선배 전우들의 뒤를 이어 우리 바다를 지킬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명예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 소위는 올해 3월 해군장교로 임관해 현재 기동함대사령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7600t급) 작전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해군은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이름을 450t급 유도탄고속함 함명으로 제정하고 6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에는 이두희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부친)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수리-357호정 부장으로 전투에 참가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참전장병 등이 참석했다.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해전 참전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해전 참전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고 조천형 상사 모친과 학군 70기로 임관한 딸 조시은 해군 소위가 얼굴 부조상을 바라보고 있다.(공동취재) 2025.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고 조천형 상사 모친과 학군 70기로 임관한 딸 조시은 해군 소위가 얼굴 부조상을 바라보고 있다.(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허성재 해군 제2함대 사령관이 29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허성재 해군 제2함대 사령관이 29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유가족들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공동취재) 2025.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유가족들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참전 장병들이 경례를 있다.(공동취재) 2025.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참전 장병들이 경례를 있다.(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앞줄 왼쪽 첫 번째) 국방부 차관과 안규백(2열 왼쪽 두 번째)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용태(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앞줄 왼쪽 첫 번째) 국방부 차관과 안규백(2열 왼쪽 두 번째)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용태(앞줄 왼쪽 다섯 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허성재 해군2함대 사령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29일 오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6.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허성재 해군2함대 사령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29일 오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6.29.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앞줄 왼쪽 여섯 번째) 국방부 차관과 이희완(왼쪽 여덟 번째) 국가보훈부 차관, 안규백(앞줄 왼쪽 두 번째)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29. hwang@newsis.com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두희(앞줄 왼쪽 여섯 번째) 국방부 차관과 이희완(왼쪽 여덟 번째) 국가보훈부 차관, 안규백(앞줄 왼쪽 두 번째)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06/29 19:08:46 최초수정 2025/06/29 19:1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