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부 폭염경보…광양 32.6도

기사등록 2025/06/29 10:47:36

최종수정 2025/06/29 10:54:24

[담양=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담양 지역에 나흘째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후 담양군 관방제림 주변 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물을 맞으며 뛰어놀고 있다. 2023.07.30. leeyj2578@newsis.com
[담양=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담양 지역에 나흘째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후 담양군 관방제림 주변 분수광장에서 아이들이 물을 맞으며 뛰어놀고 있다. 2023.07.3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담양·순천·구례·곡성에 폭염경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주요지점 기온은 광양 32.6도, 완도 31.9도, 곡성 석곡 31.8도, 광주 서구 31도, 광주 과기원 30.8도, 광주 북구 30.4도 등이다.

이날 광주·전남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낮 기온이 점차 올라 최고기온이 28~34도까지 치솟겠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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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 폭염경보…광양 32.6도

기사등록 2025/06/29 10:47:36 최초수정 2025/06/29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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