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청, 관내 사업체 실태 8월까지 조사

기사등록 2025/06/29 09:51:56

고용, 경영활동, 투자현황 등 60여 항목

산업부 주관으로 조사원이 방문 진행

[창원=뉴시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진해경자청 제공) 2025.02.1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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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를 8월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고용 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이으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 고용, 경영활동, 투자현황, 입주실태, 애로사항 등 60여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는 2025년 11월 중 부산진해경자청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사업체 수는 2266개사, 종사자 수는 6만2645명, 투자액은 6453억 원, 생산액은 28조366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전략산업 기업체 수는 481개로 전년 대비 31%나 증가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입주기업의 고용 및 투자 현황 등 실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정책 수립과 행정 지원의 기초가 된다"면서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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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청, 관내 사업체 실태 8월까지 조사

기사등록 2025/06/29 09:51: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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