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앤더슨, KIA전 1실점→비자책 정정…평균자책점 1위 등극

기사등록 2025/06/28 14:42:18

평균자책점 2.05에서 1.94로 내려가

KIA 박찬호 안타는 3루수 실책으로 변경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이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이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기록 정정 끝에 평균자책점 1위로 뛰어올랐다.

SSG는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앤더슨의 실점 기록이 비자책 실점으로 공식 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앤더슨의 22일 KIA전 성적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수정됐다.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앤더슨은 5회초 2사 이후 박찬호에게 3루수 뒤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후속 타자 오선우에게 볼넷을, 이어 패트릭 위즈덤에게도 적시타를 맞고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SSG는 경기 다음 날인 23일 해당 경기에서 KIA 박찬호의 안타 기록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KBO 기록위원회는 이를 심의한 결과 3루수 실책으로 판정을 변경했고, 정정된 기록을 이날 구단에 공식 통보했다.

이로써 앤더슨의 평균자책점은 2.05에서 1.94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앤더슨은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2.04)를 제치고 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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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앤더슨, KIA전 1실점→비자책 정정…평균자책점 1위 등극

기사등록 2025/06/28 14:4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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