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협력병원들과 '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나섰다.
울산대병원은 27일 본관 4층 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전문의뢰·회송 기반구축 지원 진료협력병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진료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중증질환 중심의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세민병원, 좋은삼정병원 등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의뢰·회송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진료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회송 예약 간소화, 회신서 활용도 제고, 진료과 확대 방안 등 실무적인 개선 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TP, 바이오화학산업 육성 세미나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27일 본원에서 '울산 바이오화학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는 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바이오소재산업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바이오소재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은 바이오화학산업 관련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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