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경남정보대, 내가 만든 교양교과 공모전 시상식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KIT 내가 만든 교양 교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공모전은 학문의 담을 허물고 교육 수요자가 직접 원하는 강의를 조합해 실제 강의 개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사회과학과 인문학, 예술학, 자연과학, 자기개발, 디지털 분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31개 강좌 제안이 접수됐다.

공모에서 대상은 환경조경디자인과 이영화 학생이 제안한 '도시농업의 이해와 실천 : 반려식물 관리와 실습'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물리치료과 장용현 학생의 '전쟁으로 돌아보는 세계사'가, 우수상에는 디지털문예창작과 배선숙 학생의 인문학 기반 교과목인 '옆집 미술관'이 각각 선정됐다.

대학은 2023년 1회 공모전을 통해 '여행으로 교양 쌓기', 2회 공모전 수상작인 '일상 속 디지털 활용'(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일상살기) 등 학생들이 제안한 교육과정을 실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동명대 학생군사교육단 하계입영훈련 출정식

동명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에서 학생군사교육단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46명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22일까지 2개조로 나뉘어 하계입영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과 함께 장교 임관종합평가도 함께 실시된다.

◇선원노련, 오션폴리텍 상선5급 해기사 수료생 51명에 교육지원금 지급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27일 오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해마루홀에서 열린 '2025년도 오션폴리텍 상선5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교육 수료생 51명에게 총 255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선원노련이 지난 4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체결한 내항상선 분야 국적선원 인력 양성과 고용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 조치로 이뤄졌다.

이 협약에 따라 선원노련은 교육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안정적인 취업을 유도하고, 내항 해운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수료생에게 직접 교육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오션폴리텍 상선5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항해사 28명, 기관사 23명 등 총 51명이었으며, 수료생 전원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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