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착한도시 서구, 상생·행복공동체로"

기사등록 2025/06/27 15:37:49

정부혁신 8년 연속 우수기관, 서구형 착한복지 모델 성과도

[광쥬=뉴시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쥬=뉴시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주민의 선한 영향력으로 함께 만드는 상생·행복공동체 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서구청장은 27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연대와 실천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 완성하겠다"고 남은 임기 1년 포부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5월 '착한도시 서구' 도시 브랜드 선포식 개최 이후 행복공동체 완성, 실질적 정책 수행 등을 기치로 내걸고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행정의 중심을 마을로 옮겨 자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48시간 내 민원 응답 시스템을 운영, 지난 2년 10개월간 8000여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 신뢰를 쌓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묶어 ‘거점동-연계동’ 협업체계를 구축했고, 각 동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BI(Brand Identity) 개발 및 특화사업 추진으로 정부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도 나섰다.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로 전국 최초로 서구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모든 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학원·미용실·주유소 등 일상 업종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매출 증가 체감으로 이어져 서구형 순환경제 완성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는 7개월만에 회원 83명, 기부 약정 29억여 원을 이끌어내며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장애인 합동결혼식·시각장애인 자전거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창출했다.

또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수당 조례를 제정, 연 30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청년복지 모델을 마련했다. 이 정책은 중앙정부의 시범사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밖에 지역내 총 8.7㎞에 달하는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 건강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 서창억새축제 활성화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 서구청장은 "주민 삶의 현장에서 시작된 '착한도시 서구'의 변화는 자치·경제·복지·문화 전반에 걸쳐 '착한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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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착한도시 서구, 상생·행복공동체로"

기사등록 2025/06/27 15:37: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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