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숙·이효송 이어 역대 세 번째 타이틀 방어
![[서울=뉴시스]오수민,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1878697_web.jpg?rnd=20250627143856)
[서울=뉴시스]오수민,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오수민(신성고)이 강민구배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뤘다.
오수민은 27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강민구배 제49회 한국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 양윤서(인천여고 부설 방송통신고), 박서진(서문여고)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오수민은 2년 연속 대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골프 대회다.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원재숙(1986~1988년·3승), 이효송(2022~2023년·2승)에 이어 오수민이 역대 3번째다.
오수민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퀸시리키트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는데 국내에선 처음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프로가 된 이후에도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베어크리크배 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수민은 27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강민구배 제49회 한국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 양윤서(인천여고 부설 방송통신고), 박서진(서문여고)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오수민은 2년 연속 대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골프 대회다.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원재숙(1986~1988년·3승), 이효송(2022~2023년·2승)에 이어 오수민이 역대 3번째다.
오수민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퀸시리키트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는데 국내에선 처음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프로가 된 이후에도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베어크리크배 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