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환경관리 직원·장애인 근로자·소방관 등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에 하며 소통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2025.06.27.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1878331_web.jpg?rnd=20250627094653)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에 하며 소통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2025.06.27.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다음 달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조 구청장은 청사 환경 관리 직원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소 노동자와 시설 관리 직원 등 36명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꾸러미 포장 작업을 함께한다. 현장 간담회도 열어 발달 장애인 바리스타 등을 만나며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또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전문 장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될 장비는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장비, 질식 소화 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1억5000만원 상당)이다.
내부 소통과 조직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조 구청장은 특별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을 격려한다. 확대 간부 회의에서는 창의·혁신 제안 직원과 현장 노동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그간의 노력이 모여 강남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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