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MUSINSA EMPTY)'는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액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1878249_web.jpg?rnd=20250627091011)
[서울=뉴시스]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MUSINSA EMPTY)'는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액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MUSINSA EMPTY)'는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액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약 6개월간 무신사 엠프티 성수의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액의 약 56%가 해외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텍스프리(Tax-free) 기준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성수라는 입지와 함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단독 팝업, 한정 컬렉션 등 차별화된 이벤트가 외국인 고객의 발길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무신사 엠프티는 다음달 3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OJOS)'와 '헌터(HUNTER)'의 협업 컬렉션을 온·오프라인에 선발매한다.
성수점에서는 관련 팝업스토어와 구매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엠프티 성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니치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 편집샵으로서 국내외 이머징 브랜드의 초기 성장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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