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최대 조직 '더민주혁신회의',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상임대표 내정

기사등록 2025/06/27 09:11:50

최종수정 2025/06/27 09:50:23

29일 박찬대·정청래 초청해 '당대표 선거' 정견 청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국회시민정치포럼 공동 주최, 알권리가 위험하다 국회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국회시민정치포럼 공동 주최, 알권리가 위험하다 국회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오는 29일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을 새 공동 상임대표로 하는 3기 지도부를 출범한다.

17일 더민주혁신회의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를 통해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 원내 의원 3명과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 등의 원외 인사 2명 등 총 5명을 대표단으로 선출한다.

또 같은날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정청래 의원을 초청해 정견 발표를 청취한다.

더민주혁신회의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당원 중심의 교육과 정책 연구를 강화해 국민이 만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실현하고 당원주권정당으로의 혁신과 재도약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민주혁신회의는 지난 2023년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강위원 전남부지사가 설립을 주도했다. 이후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2기 지도부를 맡았고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됐다.

더민주혁신회의 관계자는 "3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실현할 예비 출마자와 활동가들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열어가기 위해 이재명의 실용정신과 정치철학을 지역에서 실천하는 정치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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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최대 조직 '더민주혁신회의',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상임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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