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웰니스관광지 10곳 새로 선정…도내 24곳 운영

기사등록 2025/06/27 08:32:03

경북도내 웰니스 관광지.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5.06.27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내 웰니스 관광지.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5.06.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지난해 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골굴사(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코오롱호텔(경주),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 신라불교초전지(구미), 국림산림치유원(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상주), 한바이소노(청송), 조이풀빌리지(영덕),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 등 10곳을 새로 선정해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모두 24곳이 됐다.

도는 이들 웰니스 관광지에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을 보내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시설별 수요조사 후 수용 태세 개선, 홍보와 마케팅, 상품 판촉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행사에게는 웰니스관광상품 운영 경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웰니스 관광지와 인기 관광지를 결합한 묶음 관광상품(경북e누리)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웰니스관광 체험 주간도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치유관광이 본격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림, 해양, 역사문화 등 풍부한 자원으로 치유관광 경쟁력이 높다"며 "경북을 세계인이 찾는 치유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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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웰니스관광지 10곳 새로 선정…도내 24곳 운영

기사등록 2025/06/27 08:3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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