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23/NISI20230123_0019704480_web.jpg?rnd=20230123123220)
[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장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제조사업장에서 노동자 설비 끼임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오선동 하남산단 내 알루미늄 제품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확장기 설비에 오른손이 끼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손가락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3시26분께 전남 장성군 동화면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 B씨도 왼손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 당국은 두 사업장에 대해 산언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전국 산업현장 내 끼임 사고는 제조업종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기계기구·금속 및 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이 3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노동 당국은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비정형 작업 등 위험작업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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