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건지려다…" 태안 마검포 물에 빠진 60대, 해경이 구조

기사등록 2025/06/26 17:57:53

최종수정 2025/06/26 18:36:25

[태안=뉴시스] 태안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26일  오후 3시37분께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인근 바다에서 물에 빠진 60대 A씨를 무동력 구조보드를 타고 이동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26일  오후 3시37분께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인근 바다에서 물에 빠진 60대 A씨를 무동력 구조보드를 타고 이동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방파제 위에서 물고기 잡던 A(60대)씨가 놓친 그물을 건지려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께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에서 이를 목격한 지인 B(70대)씨가 "A씨가 마검포 인근 해상에 빠졌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마검포파출소 해안순찰팀을 급파한 해경은 무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해 신고 접수 8분 만에 인근 바다에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 없어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는 난간이나 울타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 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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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건지려다…" 태안 마검포 물에 빠진 60대,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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