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CCUS 집적화단지 조성"…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25/06/26 17:26:3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26일 울산TP 기술혁신A동에서 '울산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CCUS 통합법 시행, 기후에너지부 신설,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CU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원으로 활용하거나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야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울산시의 CCUS 집적화단지 지정 전략을 논의했다. 충북대학교 반영운 교수와 울산대학교 경대승 교수는 주제 발표를 했다.

반 교수는 '울산 지역전략사업 대상지의 친환경 생태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경 교수는 'CCUS 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영신 울산TP 원장은 "울산시의 CCUS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기술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울산시가 제시한 탄소 자원화 비전 실현에 필요한 최고의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TP는 향후 CCUS 기반시설 구축과 업종별 친환경 기술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변화하는 정책 방향에 맞춰 에너지 전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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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6/26 17:26: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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