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중국 사천성의 한 카페에서 돼지 내장을 넣어 만든 커피를 출시해 화제다. (사진=SCMP) 06.25.](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875_web.jpg?rnd=20250626163951)
[서울=뉴시스] 중국 사천성의 한 카페에서 돼지 내장을 넣어 만든 커피를 출시해 화제다. (사진=SCMP) 06.25.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한 카페에서 돼지 내장을 넣어 만든 커피를 출시해 화제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작은 도시인 장유의 한 카페에서 돼지의 곱창과 소화액을 넣어 커피를 출시했다.
한 잔에 32위안(약 6000원)에 판매되며 약한 맛, 중간 맛, 강한 맛 등 세 가지 맛이 있다.
카페 사장 장위츠는 "일정한 양의 소화액을 섞은 커피는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커피에 정확히 6g의 장내 액체를 첨가한다"며 "이는 여러차례 테스트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커피가 지난 6월 초 SNS에서 화제를 모은 뒤, 카페 매출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의 80%가 해당 메뉴를 주문하고 있다고 카페 사장을 설명했다.
다만 이 커피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맛이 괜찮다”, “한 번쯤 시도해 보고 싶다”는 평가도 있지만 "커피와 내장을 함께 먹고 싶진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중국 내 이색 커피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중시성의 한 카페에서는 고추튀김과 고춧가루를, 윈난성의 카페에서는 튀긴 벌레를 커피에 넣어 주목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작은 도시인 장유의 한 카페에서 돼지의 곱창과 소화액을 넣어 커피를 출시했다.
한 잔에 32위안(약 6000원)에 판매되며 약한 맛, 중간 맛, 강한 맛 등 세 가지 맛이 있다.
카페 사장 장위츠는 "일정한 양의 소화액을 섞은 커피는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커피에 정확히 6g의 장내 액체를 첨가한다"며 "이는 여러차례 테스트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커피가 지난 6월 초 SNS에서 화제를 모은 뒤, 카페 매출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의 80%가 해당 메뉴를 주문하고 있다고 카페 사장을 설명했다.
다만 이 커피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맛이 괜찮다”, “한 번쯤 시도해 보고 싶다”는 평가도 있지만 "커피와 내장을 함께 먹고 싶진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중국 내 이색 커피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중시성의 한 카페에서는 고추튀김과 고춧가루를, 윈난성의 카페에서는 튀긴 벌레를 커피에 넣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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