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 결성 지원…컨설팅

기사등록 2025/06/26 17:23:06

[공주=뉴시스] 국립공주대학교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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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 신규 결성 지원(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선어업 조직화 및 규모화 촉진 등을 위해서다.

어선어업 생산자단체(예비 단체 포함)를 대상으로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부터 자조금 설치계획 수립, 위원회 구성, 자조금 운용계획 설계까지 전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해준다.

특히 과거 자조금 사업 참여 후 중단한 단체들도 재참여할 수 있도록 중도 포기 품종에 대한 조직화 재지원도 포함돼 있다. 전국 단위로 대중성과 정책 전략성이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품종의 전국 생산량(또는 생산금액) 대비 단체 점유율이 10% 이상인 어선어업 생산자단체다. 자조금 참여를 위한 실질적 대표성을 가진 단체가 우선 고려된다.

공주대는 내달 20일까지 어선어업 생산자단체 육성 사업관리기관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모집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들은 8월부터 전문가 자문단 및 전문 컨설팅업체의 밀착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법인 설립 및 자조금 제도 참여 준비를 마무리한다.

사업책임자인 김석렬 교수는 "이번 사업은 어획수산물을 스스로 지키고 소비자들에게 품종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 기회"라며 "자조금 참여에 뜻이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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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 결성 지원…컨설팅

기사등록 2025/06/26 17:23: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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