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제천마을, 전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

기사등록 2025/06/26 14:45:25

9월 농식품부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

[남원=뉴시스] 전북자치도의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남원시 주생면 제천마을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전북자치도의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남원시 주생면 제천마을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남원시가 전북자치도의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주생면 제천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마을은 9월 농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주생면 제천마을은 '하나 되는 마을,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을 목표로 마을경관 개선과 동아리 활동, 마을 공동급식, 재능기부 활동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딸기, 복숭아)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주민 소득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마을 대표는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밤늦게까지 모여 준비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서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이 밀접하게 소통해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공동체 발굴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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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제천마을, 전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

기사등록 2025/06/26 14:45: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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