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3년 연속 연습구 후원

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 이경필 감사가 몽골야구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5.06.26. (사진=일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가 몽골 청소년야구대회 개최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일구회는 26일 "몽골 청소년야구대회가 25일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며 "일구회는 대회 개최에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김형대 뉴트리디데이 대표는 비타민 300박스를 제공했고,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3년 연속 연습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일구회는 2012년부터 몽골, 스리랑카,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에 야구 방망이를 지원하며 야구의 국제화에 노력해 왔다.
2017년부터는 몽골야구협회를 본격적으로 지원했다. 몽골 국가대표팀에 유니폼을 전달했고, 이경필 감사 등이 야구 강습회를 진행했다.
2024년에는 피칭머신과 펑고머신을 지원했고, 조계현 이사와 이경필 감사 등이 유소년 야구교실를 열었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몽골 체육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2등급 훈장인 올림픽 글로리 훈장을 일구회에 수여했다.
김광수 회장은 "지속적인 야구 저개발국 지원을 통해 한국 야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뉴트리디데이와 LG, 두산 구단이 함께해 줘 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구회는 26일 "몽골 청소년야구대회가 25일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며 "일구회는 대회 개최에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김형대 뉴트리디데이 대표는 비타민 300박스를 제공했고,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3년 연속 연습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일구회는 2012년부터 몽골, 스리랑카,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에 야구 방망이를 지원하며 야구의 국제화에 노력해 왔다.
2017년부터는 몽골야구협회를 본격적으로 지원했다. 몽골 국가대표팀에 유니폼을 전달했고, 이경필 감사 등이 야구 강습회를 진행했다.
2024년에는 피칭머신과 펑고머신을 지원했고, 조계현 이사와 이경필 감사 등이 유소년 야구교실를 열었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몽골 체육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2등급 훈장인 올림픽 글로리 훈장을 일구회에 수여했다.
김광수 회장은 "지속적인 야구 저개발국 지원을 통해 한국 야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뉴트리디데이와 LG, 두산 구단이 함께해 줘 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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