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섬물길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자라섬 산책로 2곳에 도로명을 새로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자라섬 서도 구간과 중도~남도 구간으로, 각각 ‘자라섬물길’과 ‘자라섬꽃길’로 명명됐다.
가평군이 산책로에 도로명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명칭은 주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자라섬 내 주요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긴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자라섬 관광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산책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게 됐다”며 “주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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