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서 보트 피싱하는 낚시객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의 '육지 속 바다' 단양강(남한강)에서 전국 낚시 대회가 열린다.
26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내달 5~6일 단양강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낚시꾼 200여명이 카약과 보트 부문으로 나눠 배스와 쏘가리 낚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종별 최대 5마리 합산한 무게 기준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총상금은 1850만원이다. 카약 낚시는 1~5위까지, 보트 낚시는 1~10위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비는 카약 5만원, 보트 10만원이다. 대회 기간에는 동력 사용을 한시 허용한다.
주최 측은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카약·수상자전거 낚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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