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등 우기 대비"…진주시, 노후차선 34㎞ 도색합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노후 차선에 대해 도색공사에 들어간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안전한 교통안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시가지(상대동, 하대동, 평거동) 및 시외지역 법정도로(정촌, 금산, 미천, 수곡)를 대상으로 노후차선 34㎞에 차선도색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차선도색 공사는 교통량이 많으면서 도로 노면표시 중 중앙선 표시가 퇴색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재도색해 운전자의 시야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의 퇴색 중앙선 표시 구간 조사를 5~6월 완료했다. 6월 공사를 발주해 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마 등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 뿐만 아니라 도로 미관개선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도색공사 기간 중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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