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현대차그룹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테크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766_web.jpg?rnd=20250625165720)
[광주=뉴시스]현대차그룹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테크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산업 융합 전시회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 테크관, 현대차관, 기아관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 테크관은 약 1745 m²(약528평) 면적으로 각각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 기술전시관 1200m²(약 363평), 현대차관 145m²(약44평), 기아관 400 m²(약121평)으로 구성했다.
현대차그룹 기술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했다. 전기차공장에서 적용될 예정인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서 직접 알기 어려운 설비의 작동정보와 데이터를 시각화해 현장의 관리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이 개발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S-A2의 3대1 목업 축소 모델도 전시된다. S-A2는 현대차그룹의 독립법인인 슈퍼널이 최대 400m~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현대차그룹의 협력사들 또한 별도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물류로봇과 비전활용 엔진룸검사, 레이저 용접 등 현대차그룹 협력사의 제조기술력과 미래 대응 역량을 폭넓게 소개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현대차그룹 테크관 양쪽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현대차관에선 지난 10일 판매개시 된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됐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또 현대차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9과 현대 N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전시한다.
기아관에서는 기아 PBV 시리즈 첫 번째 모델인 더 기아 PV5, 기아 최초 전용전기차 세단 EV4,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전용 콤팩트 SUV EV3,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기차, PBV, AAM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생산에 적용될 현대차그룹과 협력사의 첨단 제조기술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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