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 260만개 돌파
![[서울=뉴시스] 메가MGC커피가 지난 4월 출시한 '팥빙 젤라또 파르페'(왼쪽)와 '망빙 파르페'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719_web.jpg?rnd=20250625163501)
[서울=뉴시스] 메가MGC커피가 지난 4월 출시한 '팥빙 젤라또 파르페'(왼쪽)와 '망빙 파르페'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메가MGC커피가 출시한 1인용 컵빙수 '팥빙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가 출시 약 두 달 만에 판매량 26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가 지난 4월 30일 출시한 팥빙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의 누적 판매량은 전날 기준 26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분당 32개씩 팔린 수치로 올해 초 출시된 메가베리 아사이볼(누적 판매량 130만개·분당 7개 판매)의 판매 속도보다 약 4.5배 가량 빠른 속도다.
팥빙젤라또 파르페는 우유빙수 스타일의 디저트로, 팥 젤라또와 팥·떡·믹스시리얼이 어우러진 메뉴다.
팥빙젤라또와 함께 출시된 망빙 파르페는 망고요거트 스타일 빙수다. 망고와 코코넛칩, 휘핑크림, 믹스시리얼이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4400원이며, 판매 비중은 팥빙젤라또 파르페가 70% 정도로 높다.
업계에서는 팥빙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의 성공 요인으로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앞세운 가격 경쟁력과 컵빙수 형태의 편의성을 꼽았다.
또 전통 팥빙수를 재해석해 새로운 조합과 재료로 선보여 신선함을 높였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메가MGC커피는 팥빙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일 '팥빙팥빙 파르페'와 '팥빙 초코 젤라또 파르페' 등 1인 컵빙수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1인 컵빙수 제품 판매량이 예상치를 초과해 재료 소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본사 차원에서도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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