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 숙원 동계면 '문화체육센터' 준공

기사등록 2025/06/25 16:09:00

[순창=뉴시스]25일 열린 순창군 동계면 문화체육센터 준공식, 최영일 군수(왼쪽 아홉번째)와 손종석 군의장(왼쪽 열번째) 등 내빈들이 준공 축하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25일 열린 순창군 동계면 문화체육센터 준공식, 최영일 군수(왼쪽 아홉번째)와 손종석 군의장(왼쪽 열번째) 등 내빈들이 준공 축하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동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마침내 완공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동계면 현포리 일원 신축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동계면의 새로운 지역거점이 될 이곳은 체육시설과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동계면 주민들의 숙원시설이다.

연면적 1896.16㎡, 지상 2층 규모로 총 70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센터에는 732.8㎡ 규모의 실내다목적체육관, 218.45㎡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375.28㎡의 생활문화센터, 569.63㎡의 공용공간 등이 갖춰진다. 49면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돼 방문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체육진흥사업소, 문화관광과, 경제교통과, 보건사업과 등 4개 부서 협업을 통해 조성된 복합공간으로 군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행정의 협력,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건강한 여가 생활과 문화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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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 숙원 동계면 '문화체육센터' 준공

기사등록 2025/06/25 16:09: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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