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실장, "환경보존" 대통령 표창 등[광주소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김태호 기후에너지연구실장이 환경부가 주최한 올해 '환경의 날' 행사에서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2008년 광주의 탄소중립계획인 '기후변화대응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를 지속했다.

또 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이후 민관 합동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계선지능인 교육 전문가' 양성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강사 양성(자격)과정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은 IQ 71~84로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보이지만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 미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전문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사·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8월1일까지 목·금요일에 진행된다.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이해하기 쉬운 자료 개발, 프로그램 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진흥원장 명의의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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