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동구 지방의원 비난
"장 의원 노력 아닌 대전시·동구청·시행자 노력 결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 동구지역구 시·구의원들이 2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에 항의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41_web.jpg?rnd=20250625112035)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 동구지역구 시·구의원들이 2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에 항의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 동구 지역구 시·구의원들이 25일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정상화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동구) 국회의원이 자산의 치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회견을 열고 "장기간 표류한 이 사업은 오롯이 사업시행자와 대전시, 동구청의 노력으로 추진된 일"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6일 본인이 시행사와 국토교통부 양측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사업계획변경과 사업 재개를 이뤄냈다는 취지로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국힘 지방의원들은 그러나 "장 의원이 지난해 8월 6일 ㈜한화건설을 만나 사업계획 수정을 논의했다고 했으나, 사업계획 수정이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사실은 없었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해 9월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게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예결특위 회의록 어디에도 장 의원이 그런 요구를 했다는 기록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정치적 역량으로 해결한 것 처럼 거짓 홍보한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홍보자료를 정정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힘 대전시당도 지난 20일 성명을 내어 "꼼수를 통한 업적 가로채기와 거짓말의 연속"이라며 장 의원을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391㎡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숙박,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거층 최고 높이는 72층이다.
㈜한화 건설부문을 비롯해 계룡건설, 타오건설, 금성건설, 창원토건, 하나금융그룹 등 9개사가 참여해 설립한 ㈜대전역세권개발PFV가 사업을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회견을 열고 "장기간 표류한 이 사업은 오롯이 사업시행자와 대전시, 동구청의 노력으로 추진된 일"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6일 본인이 시행사와 국토교통부 양측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사업계획변경과 사업 재개를 이뤄냈다는 취지로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국힘 지방의원들은 그러나 "장 의원이 지난해 8월 6일 ㈜한화건설을 만나 사업계획 수정을 논의했다고 했으나, 사업계획 수정이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사실은 없었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해 9월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게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예결특위 회의록 어디에도 장 의원이 그런 요구를 했다는 기록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정치적 역량으로 해결한 것 처럼 거짓 홍보한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홍보자료를 정정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힘 대전시당도 지난 20일 성명을 내어 "꼼수를 통한 업적 가로채기와 거짓말의 연속"이라며 장 의원을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391㎡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숙박,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거층 최고 높이는 72층이다.
㈜한화 건설부문을 비롯해 계룡건설, 타오건설, 금성건설, 창원토건, 하나금융그룹 등 9개사가 참여해 설립한 ㈜대전역세권개발PFV가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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