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원스톱 서비스 지원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그린산단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 산단형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MRV) 플랫폼을 조성한다.(사진=산단공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378_web.jpg?rnd=20250625135013)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그린산단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 산단형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MRV) 플랫폼을 조성한다.(사진=산단공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그린산단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 산단형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MRV)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단형 MRV 플랫폼은 디지털 제품 여권,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탄소 규제에 필요한 제품의 원산지, 구성 물질, 수리 및 재활용 정보, 탄소 발자국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집·관리 및 공인 검증한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유럽연합(EU) 등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한다.
플랫폼 핵심 기능은 ▲데이터 표준화·관리 ▲데이터 주체 간 교환 기술 ▲보고서 생성 및 제출 지원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 대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선제적인 탄소 규제 대응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무역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사진=산단공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448_web.jpg?rnd=20250401125204)
[세종=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사진=산단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