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 전개 작전 일환…한국도 방문 예정
![[아가일 앤 뷰트=AP/뉴시스]영국 해군의 기함인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호 전단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 기항했다. 사진은 2024년 11월22일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가 스코틀랜드 아가일 앤 뷰트에 정박해 있는 모습. 2025.06.25](https://img1.newsis.com/2024/11/22/NISI20241122_0001658636_web.jpg?rnd=20241122204855)
[아가일 앤 뷰트=AP/뉴시스]영국 해군의 기함인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호 전단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 기항했다. 사진은 2024년 11월22일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가 스코틀랜드 아가일 앤 뷰트에 정박해 있는 모습. 2025.06.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 해군의 기함인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 전단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 기항했다. 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 중인 다국적 전개 작전 ‘오퍼레이션 하이마스트(Operation Highmast)’의 일환이다.
24일 현지 언론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는 전날부터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에 정박 중이다. 전단은 약 1주일간 싱가포르에 머물며 교류 및 공개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은 항모를 방문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 600명도 추첨을 통해 승선 기회를 얻게 된다.
영국은 올해 4월 오퍼레이션 하이마스트를 통해 지중해 및 인도·태평양 안보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역내 동맹국들과의 연합훈련을 본격화했다. 해당 작전에는 해군 2500명, 공군 592명, 육군 900명 등 약 4000명의 병력이 투입됐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 전단은 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지난 4월 22일 영국을 출항했다.
전단은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뒤 7월 호주로 이동, 호주 인근 해역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군사훈련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총 19개국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현지 언론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는 전날부터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에 정박 중이다. 전단은 약 1주일간 싱가포르에 머물며 교류 및 공개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은 항모를 방문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 600명도 추첨을 통해 승선 기회를 얻게 된다.
영국은 올해 4월 오퍼레이션 하이마스트를 통해 지중해 및 인도·태평양 안보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역내 동맹국들과의 연합훈련을 본격화했다. 해당 작전에는 해군 2500명, 공군 592명, 육군 900명 등 약 4000명의 병력이 투입됐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 전단은 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지난 4월 22일 영국을 출항했다.
전단은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뒤 7월 호주로 이동, 호주 인근 해역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군사훈련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총 19개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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