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위 전체회의…나경원 의원 질의 답변
"균형 있는 에너지 정책 할 것으로 믿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4.2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20790088_web.jpg?rnd=2025042911040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안에 원전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새 정부에서 에너지 관련해 상당히 근본적인 재검토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25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앞으로 균형 있는 에너지 정책이 갈 거라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나 의원은 체코 원전 수주를 성공시킨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원전 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앞으로 산업계에 있어서 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감사하다"고 안 장관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계속해서 원전 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원전 관련된 예산이 하나도 없어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장관은 "이번 추경의 방점이 민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경기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총 4956억원의 2차 추경안을 마련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1118억원이 담겼으나, 원전 산업을 뒷받침하는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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