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K-STEM 교육 실현 지원' 2차 포럼
참석자들 의견 적극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 반영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2836_web.jpg?rnd=20250515092651)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초럼을 개최한다. 포럼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K-STEM을 통해 모든 서울 학생의 창의·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지난 2월 'K-STEM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의 방향 ▲AI 시대 수학교육센터의 역할 ▲ AI와 시민 과학 리터러시 등 네 가지 소주제가 다루어진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종합토론 대담자로 참여해 수학·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방안과 K-STEM 구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픈 마이크 시간에는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STEM 교육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2차 K-STEM 정책 포럼은 서울 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나온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울 K-STEM 교육의 확실한 비전과 중장기 정책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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