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27/NISI20240427_0001537181_web.jpg?rnd=20240427171045)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청년 농어업인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 한농대 아카데미'를 27일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농과 영어 정착시기를 고려해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4∼6년) ▲성장기(7년 이상)로 구분하고, 단계별 필요한 역량을 고려해 총 20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또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대상을 확대한다.
교육 내용은 농지법 등 법률교육, 상속세 등 세무교육, 스마트팜 등 경영역량 강화 교육, 선진 농어업 현장교육 등이다.
교육 방식은 대면 4개 과정, 비대면 1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대면 교육은 한농대 및 협력 농장에서, 비대면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 4월 농협중앙회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청년농지원센터의 청년 창업농들도 한농대 아카데미 온라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은 한농대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한 뒤, 각 과정 시작일 2주 전부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한농대 영농정착 정보드리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 수요에 맞춰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 농어업인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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