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길일반산단 27만㎡ 조성…2300억 투입, 토지보상 30일 공고

기사등록 2025/06/25 10:16:47

2026년 보상 완료, 2029년 준공 목표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반월국가산단의 노후화로 인한 기업 이전 수요를 수용할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안산시는 오는 30일 신길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앞서 반월국가산단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과 확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 27만8947㎡ 부지에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해 경기도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추정 사업비는 대략 2300억원으로 안산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사업 대상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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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길일반산단 27만㎡ 조성…2300억 투입, 토지보상 30일 공고

기사등록 2025/06/25 10:1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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