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호리에 있는 원법사 명상 정원이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다. 사진은 원법사 명상 정원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562_web.jpg?rnd=20250624163156)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호리에 있는 원법사 명상 정원이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다. 사진은 원법사 명상 정원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북구 신광면 호리에 있는 원법사 명상 정원이 민간 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민간 정원 등록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녹색 문화 도시 구현과 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민간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개인이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에 등록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전국 157개 민간 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 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 정원'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 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 그루의 나무와 연못 등이 관광객과 시민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이번 민간 정원 지정을 계기로 신도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도 사계절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원법사를 찾아 조용한 자연 속에서 명상과 안식의 공간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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