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사장, 중소상공인 지원 협력방안 등 모색
소상공인 지원 정책 실효성 제고 위한 방안 논의
![[전주=뉴시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 전국 신용보증재단 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계와 재단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신용보증재단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511_web.jpg?rnd=20250624160354)
[전주=뉴시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 전국 신용보증재단 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계와 재단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신용보증재단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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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신보)은 24일 전국 신용보증재단 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계와 재단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를 열었다.
전북신보의 주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과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신용이나 담보력이 부족한 각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기관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각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은 정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서민경제 정책 및 재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공동 현안 등을 논의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지속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재단 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전북신보는 보증공급, 대위변제 등 본업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그간의 혁신 추진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의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향후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모인 협의회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전북사랑도민증'을 전원 발급받아 전북자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에 뜻을 모았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각 지역 재단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재단들의 연대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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