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최진태 대구 수성구의원(만촌2·3동). (사진 = 대구시 수성구의회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395_web.jpg?rnd=20250624150000)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최진태 대구 수성구의원(만촌2·3동). (사진 = 대구시 수성구의회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최진태 대구 수성구의회 부의장이 군부대 이전 관련 소통 창구 마련과 조속한 TF팀 구성을 요청했다.
24일 열린 수성구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최진태 부의장(만촌2·3동)이 관련 내용을 담은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
최 부의장은 "수성구 내 군부대 이전은 단순한 이전을 넘어 도시 미래를 설계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대구시의 광역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대구시가 제시한 개발 구상에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과 실생활에 밀접한 주민 수요가 반영돼야 하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성구와 대구시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는 물론, 수성구민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창구 마련과 TF팀 구성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구시는 수성구 내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주요 군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의료, 금융, 교육 기능 중심의 개발이 예정됐다는 것이 최 부의장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수성구는 입지와 지형, 주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개발 구상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TF팀 구성 및 관련 특별위원회와도 긴밀히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