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폭 지원"…9개 부처 힘 합쳤다

기사등록 2025/06/24 15:05:30

범부처 출범식…'스타트 업, 투게더' 슬로건

중기부, 인공지능 스타트업 8개사 지원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2025.06.2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2025.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중기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에서 '범부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협업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트 업, 투게더(Start Up,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행사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을 비롯한 9개 부처(중기부·교육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특허청·우주항공청)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출범식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도전! K-스타트업' 등 범부처 협업 창원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9개 부처가 참여해 스타트업 148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분야별로 도울 예정이다. 중기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8개사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9개 부처가 하나 되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의 장을 열겠다"며 "각 부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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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6/24 15:05: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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