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금강유역환경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20/NISI20200120_0000465330_web.jpg?rnd=20200120135032)
[대전=뉴시스] 금강유역환경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8월까지 하절기 환경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감시 및 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사전 홍보와 계도, 배출사업장 대상 집중 감시·단속, 사업장 기술지원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금강청은 상수원 보호 구역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달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과 방지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수립 및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금강청은 내달과 8월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휴게소, 관광숙박시설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하·폐수 무단 방류와 희석 배출 여부, 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금강청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순찰을 병행해 폐수 불법 배출, 폐기물 부적정 방치 등 환경 오염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각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송호석 금강청장은 "여름철 불법 행위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와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환경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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