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고객·근로자 안심할 안전사업장 조성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5/06/24 11:41:17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지난 23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객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근로자 대표, 협력사 위원, 외부 안전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외부 위원으로는 ▲류희인 전 국민안전처 차관(우석장학학원이사) ▲박달재 한국안전학회 회장 ▲오태근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전계원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강영식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재난안전, 소방방재, 보건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더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향상 방안, 2021~2025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 분석 등을 중심으로 정부 안전평가 대응 전략과 각 부문별 사고 예방 활동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고령 근로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 안전경영위원회는 반기별 정기회의 외에도 필요 시 임시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현장 안전 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안전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원랜드, 고객·근로자 안심할 안전사업장 조성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5/06/24 11:41:1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